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10월 23일 발표한 '2019 네이처 인덱스 신흥대학 순위(Nature index 2019 young universities)'에서 DGIST가 '떠오르는 신흥대학 Top25(Top 25 rising young universities)' 7위를 기록했다.
‘네이처 인덱스’는 과학전문 학술지인 ‘네이처’가 발표하는 대학/연구기관의 경쟁력 점수/순위다. 국제 유력 학술지 82개에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의 소속기관과 공동 저자의 기여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것으로, 기초 과학 분야에서는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분야별로는 화학 Top50, 지구환경 Top 25, 생명 Top50, 물리 Top50, 떠오르는 신흥대학 Top 25를 공개한다.
그 중 '떠오르는 신흥대학 Top 25(Top 25 rising young universities)'는 2015년 FC와 2018년 FC의 차가 큰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1위는 중국의 중국과기대고,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DGIST가 7위를 기록했다.
FC(fractional count)는 해당 대학/기관의 저자 비율과 기사당 제휴 기관수를 고려한 값으로, 논문최대 FC는 1이며 각 논문이 동등하게 기고됐다는 가정하에 모든 저자의 영향력을 균등하게 배분한다.
국내 대학 중 '2019 네이터 인덱스 신흥대학 순위'에서는 KAIST가 전체 4위를 기획해 국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포스텍(8위), UNIST(10위), GIST(27위), DGIST(50위)가 국내 Top 5로 기록됐다.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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