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갤러리 기획전시] 일상탈출 : 2019.08.05.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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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문화팀에서 DGIST 구성원 여러분에게 알려드립니다. 학술정보관 1층 갤러리에서 구성원 여러분을 위해 기획전시 '일상탈출'을 개최합니다. 2019년 8월 3일 토요일부터 9월 25일 수요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8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삶을 그린 작품을 감상하며 각자의 삶과 일상을 돌아보고, 일상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 ※ 가장 마음에 드시는 작품에 '좋아요'를 눌러 주세요! :D

Tag. 문화, 갤러리, 기획전시, exhibition, gallery

[문화프로그램] DGIST 갤러리 기획전시 '일상탈출' 개최 안내

■ 전시제목: 일상탈출

■ 전시설명: 평범한 삶 또는 단조로운 일상을 그린 작품을 감상하면서 각자의 삶과 일상을 돌아보고, 일상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 전시기간: 2019.08.03. ~ 09.25.

■ 전시작품: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8점

■ 전시장소: DGIST 학술정보관 갤러리, 로비(E8, 1층)

■ 문의: 학술문화팀 한미희(mhhan@dgist.ac.kr)

봉화 소나무 / 윤상천

112.1x145.5 / 캔버스에 유채 / 2003

< 작품설명 >

예로부터 십장생가운데 하나로 가주 되어온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소나무를 상승감과 율동감을 강조하기 위해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였다.  소나무의 표현방법은 한국화의 소나무표현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담에 의한 기법이 아닌 빛과 음영에 의한 명암법과 녹색의 채도변화를 통한 원근을 표현하여 생동감 있는 소나무의 기상을 표현해 보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촛불잔치 / 전덕제

43x26x25, 35kg / 대리석(여산석) 정으로 조각 / 1999

<작품설명>

아이의 천진 난만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 하고자 입에서 바람을 불어 촟불을 끄고자 하는 아이의 소박한 모습을 표현한 아주 사실적으로 대리석을 정으로 쪼아 한국의 전통적 방식으로 표현하여 모든이에게 호감이 갈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Basic-Basis / 감민경

130.3x162 / 캔버스에 유채 / 2013

<작품설명>

‘basic - basis’ 의 작업은 관찰과 본다는 기본행위와 그 과정에서 회화로 돌려놓는 것은 무엇이며 그리고 그림은 어떻게 다르게 보일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과정이다. 이 작업의 대상들은 잡지나 사진 등에서 일부 차용하여 옮겨놓은 것이다. 형식적인 부분에서 이미지들을 재조합하거나 특정대상을 상징화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적절히 생략하거나 간결하게 처리되는 방식을 선택한다. 페인팅이라는 매체가 최소한의 그리기를 통해서 매체의 본질 위에 드러내어 지는것들이 과연 실제인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그림은 항상 과거가 되고 상당히 모호한 이미지로 남기 때문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여행 Ⅱ / 전영근

72.7x91 / 캔버스에 유채 / 2011

<작품설명>

그림은 너무 앞서가지도 너무 뒤처지지도 않은 길에 있다. 결코 서두르지 않고 앞서가지도 않는다. 나무와 꽃과 구름과 풀과 어울려 어디쯤인가를 채우고 있을 뿐이다. 어떤 그림은 따듯하고 어떤 그림은 모호하다. 또 어떤 그림은 익숙하다. 너무도 익숙하여 신파적이기까지 하다. 거대한 산보다는 아담한 산등성이를 오르고 거치 파도보다는 햇살이 좋은 잔잔한 바다를 본다. 등짐을 진 자동차는 일상을 떠나는 이들의 초상이 되고, 캔버스를 걸고 그림은 새로운 경험으로 시동을 건다. (생략)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꿈꾸는 마을 / 권종현

90x90 / 판넬에 혼합재료 / 2005

<작품설명>

바닥을 굴러다니고 하찮기 짝이 없는 조각난 헝겊과 종이들 그리고 반짝이,  스팽글 같은 액세서리들 이들은 작고 조각나 사람들의 손에서 쉽게 버림받는 처지에 놓여 있다.  이것들을 모으고 담아 풀로 붙이고 꿰매고 바른다.  조각난 이들은 캔버스에서 서로를 만나며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였다.  수많은 오브제들의 조각들은 매우 작아서 쉽게 잊혀지는 것들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있으며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 들어 갈 수 있는 지성소와 같은 것이다.  그래서 이 오브제들은 집이 되었는데 캔버스를 돌려도 상관하지 않는 집이 되었다.  (생략)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일상생활의 사물 / 이희현

80x117 / 캔버스에 유채 / 2012

<작품설명>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단어나 소리가아닌 철학적 해석으로 표현하였다. 의자를 그릴 때 의자는 곧 텅 빈 존재가 된다.각가는 이의자에 앉은 사람이 곧 떠나버릴것을 깨닫든다. 또 사람들이 새로이 앉을 것 을 알고 있다.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곳에는 몇개의 의자나 테이블 등이 남아 있다. 화폭위의 의자들은 그림자 위에 놓인 듯하기도 하고 하늘위를 떠 다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녀는 합리적 형태를 만들기 보다는 추상미술에서 볼 수 있는 선의 정확성을 고수한다.그렇게 하여 작가는 인간과 사물의 내밀한 언어인 노스탤지어를 추상표현으로 보여주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단상채집-헤테로토피아 / 김형무

89.6x115.4 / 캔버스에 혼합재료 / 2010

<작품설명>

 우리는 도시라는 공간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간다. 눈에 보이지 않는 상호 작용과 관계들이 모여 집단을 구성하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그것을 세분화하여 들여다보면 각자의 인물들은 결국 철저히 소외되고 개인화되어 서로 소통하지 않는 고립된 존재라 할 수 있다. (생략)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닭과 가족 14-1 / 임만혁

113x96 / 한지에 목탄 / 2014

<작품설명>

가족들의 행복한 느낌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색감도 아주 밝은 노란색, 붉은색 등 원색을 사용하여 표현하려 하였다.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가족의 행복감과 편안함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닭.개.새 등의 애완동물도 생생하게 그려 보았다. 작품 스케치는 목탄을 사용하는데 목탄의 날카로운 느낌을 살려 현대인들의 감수성과 가족 구성원의 성격, 작가의 개성을 표현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DGIST구성원들의 감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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