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미시세계 '현미경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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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ed by DGIST LIBRARY

혹시 얼마 전 DGIST 컨실리언스홀 로비에서 개최된 '생명과학 미시세계 사진전'을 보셨나요? 현미경 사진이 마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현미경 사진전과 이색 과학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합니다. 지금 접수 중인 공모전 정보를 확인하시고 참여해보세요~!

DGIST, '생명과학 미시세계 사진전' 성료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컨실리언스홀 로비에서 '생명과학 미시세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기초학부 '생명과학 실험Ⅰ' 수업에 참여한 학부생 41명이 △H&E(Hematoxylin & Eosin) 염색 △형광 염색 등의 ...

대덕넷

2015-06-07 18:20:30

제12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접수중)

■ 접수기간: 2015년 7월 1일 ~ 2015년 9월 30일
■ 응모대상: 국내 · 외 일반인(대학생 포함)/중 · 고등학생/초등학생부
* 외국인의 경우 재학학력 기준으로 접수
■ 응모방법: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 주최: 충청북도 충북대학교 오송바이오진흥재단

[제11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토인의 탈(이극희·일반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이 탈을 쓰고 긴 창을 들고 “우가우가”를 외쳐 볼까요. 모기의 발바닥 끝에서 아프리카 원주민의 얼굴을 만났다. 푸른 나뭇잎으로 온 얼굴을 위장한 뒤 큰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모습이 씩씩하면서도 귀엽다. 원주민은 귀걸이 치장을 많이 하는데, 이 사람은 볼 옆에 뾰족한 뿔 모양의 치장으로 한껏 멋을 냈다. </br>

[제11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두 마리의 사슴(김도현·중고등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붙어 태어나는 샴쌍둥이. 이번엔 몸이 붙어 있는 ‘샴사슴’이 발견됐다. 두 마리의 사슴은 서로 반대 방향을 보고 있지만 가슴에는 서로를 향한 안타까움과 사랑 때문인지 하트가 새겨져 있다. 이 사진은 길이 30cm 정도의 표본용 뱀의 꼬리 단면을 전자현미경으로 살펴본 것이다. 뱀의 꼬리는 몸통과 구분하기 쉽지 않지만 뒤집어보면 보통 몸통은 비늘이 1장씩, 꼬리는 2장씩 붙어 있다.

[제11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수채화로 그린 흑종초(홍성우 경기 용인토월초·초등학생부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심사위원들에게서 감수성이 무척 뛰어난 초등학생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제목 그대로 수채화처럼 보이는 모습이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보리수 열매의 표면에 붙어 있는 작은 비늘들을 광학현미경으로 확대해 찍은 사진이다. 꽃잎 끝이 갈라지고, 가운데 검은 씨들이 모여 있는 흑종초를 마치 부드러운 붓으로 표현한 듯하다.

[제11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인공위성과 우주인(김종문 서울 구남초·일반부 바이오공학상)

언젠가 지구 상공 3만5800km를 돌게 될 대한민국의 정지궤도위성 초록별 11호는 이렇게 생겼을까. 태양전지판이 방사형으로 8개 달려 있으며 작은 우주정거장 역할도 한다. 사진에는 우주인 4명이 우주 유영을 마치고 정거장으로 귀환하고 있다. 해파리의 유생인 에피라와 따개비의 유생인 나우플리우스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촬영한 모습이다.

[제11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꽃 한 송이(이정희 충북대·일반부 바이오예술상)

탐스러운 분홍꽃 한 송이가 예쁘게 피었다. 땅벌의 배 끝을 위로 세우고 백금으로 코팅 처리를 한 뒤 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벌에 쏘이는 사례가 잦은 가운데, 사진 속 아름답게 피어난 꽃이 벌의 무서운 침 부위라는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말벌과에 속하는 땅벌은 땅에 집을 지으며, 크기는 말벌보다 훨씬 작고 꿀벌보다 약간 크다.

[제11회 국제 바이오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

공간 속의 작은 새(이효진 충북 산남고·중고등부 바이오문화상)

어미 새의 날갯소리에 잠이 깼는지, 귀여운 작은 새 두 마리가 고개를 내밀고 있다. 배가 고팠던 걸까, 엄마가 보고 싶었던 걸까. 사실은 파리의 겹눈 사이에 더듬이로 보이는 부분을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한 것이다. 새처럼 보이는 부위의 실제 크기는 머리카락 한 가닥과 비슷하다. 이 더듬이는 감각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어 먹이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제2회 한반도 자연생태 사진 공모전'-바이오 형광사진 공모전 (접수중)

■ 접수기간: 2015년 4월 28일 ~ 8월 31일
■ 수상작발표: 2015년 9월 16일
■ 수상작전시: 2015년 10월 16일 ~ 10월 26일
■ 응모자격 :의생명과학분야 전공자 및 종사자
■ 주최: KOBIC BRIC NAVER KCC

[바이오 형광사진 공모전 응모작] Haeundae '깃털'

■ 촬영장비명: Nikon Eclipse E800 (형광현미경)
■ 사진 설명 : Green을 보이는 Crypt가 새의 깃털을 연상 시키고 Crypt stem cell에서 regeneration 되는 세포(BrdU positive; Pink colo)와 DAPI (Blue color)가 서로 대비되어 깃털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대장 점막에서 상피세포의 탄생을 새의 하늘로 향해 날아오르는 날개의 깃털로 표현했다.
■ 출처: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bfcont&id=2241&Page=1

[바이오 형광사진 공모전 응모작] theday 'Th2 cell infiltration'

■ 촬영장비명: fluorescence microscope (Olympus) (형광현미경)
■ 사진설명: 현대 사회에서 증가추세에 있는 Allergy 질환 중 음식물 항원에 대한 민감성에 의해 발생하는 장 염증(gut inflammation)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Th2 cytokine producing T cell의 장내 침투를 형광 염색을 통해 직접 증명함.
■ 출처: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bfcont&id=1562&Page=2

[바이오 형광사진 공모전 응모작] 뽀루 '크리스마스 셀 트리'

■ 촬영장비명 :Zeiss LSM 700 (Confocal 현미경)
■ 사진설명: 신경세포와 성체신경줄기세포의 co culture system확립을 통해 성체신경줄기세포의 생존 및 분화양상을 관찰할 수 있음.
■ 출처: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bfcont&id=821&Page=5

2015 KBSI 과학이미징사진 공모전(접수중)

■ 접수기간: 2015년 5월 1일(금) ~ 2015년 6월 30일(화)
■ 수상작발표: 2015년 7월 25일 이후 홈페이지 내 공지
■ 수상작전시: 2015년 8월중
■ 응모방법: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 응모대상 :일반부/대학부(대학원생)
■ 주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2014 KBSI 이미징장비사진공모전 수상작]

벅스 라이프(A Bug’s Life) (조혜진·일반부 대상)

■ 시료 : 방울토마토 줄기

■ 활용장비명 : ESEM

[2014 KBSI 이미징장비사진공모전 수상작]

Under the deep sea (심애리·대학부 금상)

■ 시료 : mouse의 기도

■ 활용장비명 : SEM

[2014 KBSI 이미징장비사진공모전 수상작]

나노복(Nano Puffer-Fish) (최기주·일반부 은상)

■ 시료 : 적혈구

■ 활용장비명 : FE-SEM시료 : 적혈구

[2014 KBSI 이미징장비사진공모전 수상작]

바다 속 앵무새 (제아름·대학부 은상)

■ 시료 : 마우스의 브레인 조직

■ 활용장비명 : TEM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 포토콘테스트

전자현미경·천체카메라로 본 세상…이색 과학 사진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 부대행사로 '포토콘테스트' 열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포토콘테스트 출품작]

한국천문연구원 박성준 선임연구원의 '오리온 자리 중심부'

사진설명=오리온 자리는 겨울철 대표적인 별자리이다. 이 지역은 천문학적으로 새로운 별이 탄생되고 있는 흥미로운 지역이다. 오리온 중심분의 붉은 색은 젊은 별에서 방출되는 고에너지 자외선이 주변의 수소원자들을 이온화시키고, 이온화된 전자가 다시 수소원자핵과 재결합하면서 방출되는 Ha(656nm) 방출선에 의한 것이다. 푸른색 성운은 강한 별빛이 성간먼지들에 의해 산란되는 반사성운이다. 이 사진은 대전의 도심에서 4인치 망원경, Hα 협대역필터, 천체촬영용 CCD 카메라로 촬영한 Hα 이미지와 Digitized Sky Survey(DSS)라는 천문학 데이터를 이용하며 컬러이미지로 자료처리한 것이다/사진제공=국과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포토콘테스트 출품작]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하태문 책임기술원의 'LED 불빛의 향연'

사진설명=촘촘하게 수놓은 LED의 집합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려한 빛줄기들이 마치 미지의 세계에서 신비로운 물체가 탄생할 때 밝혀지는 파란 빛들의 향연으로 느껴진다. LED(Light-Emitting Diode)는 전자를 발생시키기 쉬운 전자물질과 구멍을 형성하는 전자수용물질을 접합시켜 만든 소자이다. 여기에 잘 조절된 낮은 전류를 흘리면 전자와 구멍이 접합면에서 만나 합선해서 엑사이톤을 만든다. 이 엑사이톤은 곧 빛으로 변해서 밖으로 나오게 된다/사진제공=국과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포토콘테스트 출품작]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분석센터 최윤미 연구원의 '내 이야기를 들어줘'

사진설명=식물 잎 뒷면에 있는 공기구멍인 '기공'의 모습을 전자현미경으로 측정한 것이다. 기공은 광합성 과정에 필요한 이산화탄소가 들어오고 만들어진 산소가 나가는 공기의 이동통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이는 사람의 호흡기관과 같다. 기공의 모습은 사람의 입을 연상하게 만드는 모양새로 수많은 기공은 마치 서로 자기 말만 하려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것 같다. 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자기의 이야기만 하려고 하는 모습이 씁쓸한 느낌을 준다. "말 잘하는 사람에게는 귀를 열지만, 잘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의 연다."라는 말처럼 누군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삶을 바꿀 수 있는 힘과 같음을 늘 기억해야겠다/사진제공=국과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포토콘테스트 출품작]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분석센터 신다혜 연구원의 '한 여름의 별집'

사진설명=알로에베라(Aloe vera)의 겔(gel) 부분을 저온주사전자현미경(Cryo-SEM)으로 관찰한 이미지이다. 벌집과 같은 형상에 색을 입힘으로써 ‘한 여름의 뜨거운 벌집’을 표현했다. 시료인 알로에 베라는 면역력 증진과 보습 및 피부 재생의 효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천연소재이다. 특히 알로에 베라의 겔 부분은 약 99%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묽고 투명한 점액질로, 수분 공급의 탁월한 효과가 이 겔에서 비롯된다/사진제공=국과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포토콘테스트 출품작]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종석 연구위원의 '콘크리트의 마이크로 세계'

사진설명=콘크리트의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통해 500배 확대해 촬영한 영상으로 사진의 좌우 너비는 실제 콘크리트에서 약 300마이크로미터이며, 사진 중간의 공극(콘크리트 내부에 있는 미세한 공간)은 약 200마이크로미터 정도의 지름을 가진다. 사진의 시험체는 5% 황산염 용액에 1년간 침지되어 시험이 이뤄진 것으로서 황산염 용액이 콘크리트의 내부의 C-S-H(calcium-silicate hydrates)와 반응해 Thaumasite(공극 내부에 있는 솜털처럼 생긴 것)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시멘트의 주요성분인 C-S-H가 붕괴돼 시멘트페이스트의 화학적 결합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이런 피해는 콘크리트의 표면이 약해져 쉽게 마모되며 표면부의 콘크리트가 부스러기로 되어 떨어져 나가는 현상으로 보인다/사진제공=국과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과학기술 한마당'-포토콘테스트 출품작]

한국기계연구원 이승모 선임연구원 'Seed of Science'

사진설명=가을녘에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바라기의 꽃잎 표면을 전자 주사 현미경(Scanning electron microscope)으로 관찰한 사진이다/사진제공=국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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